이상혁 (한글: 이상혁, 1996년 5월 7일 대한민국 서울 출생)은 예명 Faker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의 프로 게이머이자 T1 e스포츠 팀의 일원 및 팀장입니다. 그는 2013, 2015, 2016,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SKT T1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7년과 2022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 종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상혁의 경력
이상혁은 처음에 워크래프트 III의 Footman Frenzy와 DotA 같은 맵을 플레이하면서 게이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한국에 출시되면서 이 게임으로 전향했습니다. GoJeonPa라는 이름으로 2012 시즌 랭크 게임을 시작했고, 빠르게 2536 ELO를 달성하여 당시 한국의 대부분의 프로 선수들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높은 승률과 한국 서버 랭크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그는 2013년 2월 SK 텔레콤의 후원사인 SK 텔레콤의 총괄 매니저인 Darkness에 의해 영입되었고, 2군 팀(SK T2)의 미드 라이너로 합류했습니다. 6월에 그는 1군 팀(SK T1)으로 승격되었고, 현재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Faker는 2013 OGN 스프링 대회에서 SK T1 #2 소속으로 첫 경기를 치렀고, 당시 한국에서 최고로 평가받던 CJ Blaze의 미드 라이너 Ambition과 맞붙었습니다. Faker는 첫 경기에서 Ambition의 주 챔피언인 Kha’Zix에 맞서 Nidalee를 선택했습니다. 당시 무명 신인이었던 Faker는 세계 정상급 선수인 Ambition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Ambition이 Kha’Zix의 진화를 시도할 때, Faker는 이를 기회로 삼아 공격을 감행했고, 빠르게 Ambition을 처치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3 OGN 서머 결승전에서 SK T1이 KT Bullets와 맞붙었을 때, Faker는 Zed를 플레이하며 Ryu의 Zed와 1대1 솔로 상황에서 역사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그 날 밤 SK T1은 우승을 차지했고, Faker의 불멸의 제왕 시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시즌 동안, Faker는 SK T1을 이끌고 국내 리그에서 모든 상대를 물리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시즌 3에서 첫 번째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한국에 가져왔습니다. 그의 뛰어난 처리 능력, 민첩한 반응 속도,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그는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 신처럼 존경받았습니다. 이후 시즌 동안 그의 팀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2014년 월드 챔피언십 티켓을 놓치기도 했지만, Faker의 영향력과 그의 기여는 여전히 강력했습니다. Faker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개인 기술과 다양한 챔피언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Faker가 미드 라이너로 사용한 거의 모든 챔피언들은 Riots Games에 의해 하향 조정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사항
- 2013년 한국 e스포츠 어워즈에서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선정되었습니다.
- 그는 LeBlanc을 사용하여 프로 경기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습니다(2015 MSI 결승전에서 EDG를 만날 때까지).
-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Ryze를 사용하여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습니다(2017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SSG를 만날 때까지).
- 그는 모든 미드 라이너가 Twisted Fate을 연습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챔피언은 플레이어가 미니맵을 자주 확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Ryze도 훌륭한 선택입니다. 이 챔피언은 정확한 타이밍에 스킬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단순히 키보드를 무작위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 Riot Games의 부사장인 Dustin Beck는 Staples Center에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Faker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이클 조던’이라고 불렀습니다(마이클 조던은 농구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 Faker는 Gragas, LeBlanc, Riven, Zed, Ahri, Orianna와 같은 챔피언들을 즐겨 사용합니다. 한 번은 LeBlanc을 사용하여 프로 경기에서 불사신이 되었으며, 그 경기에서 그의 KDA는 12-0이었습니다.
- 그는 여러 e스포츠 기자들로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최고의 프로 선수로 인정받았습니다. 다른 프로 선수들, 예를 들어 Thorin, Alex Ich, MakNoon도 그의 능력을 인정했습니다. MakNoon은 그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리오넬 메시’라고 비유했습니다.
- OMG의 Cool은 그에게 ‘불사의 악마왕’ (Unkillable Demon King)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실제로 이 별명은 번역 오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Cool이 원래 붙인 중국어 별명은 ‘대마왕’ (大魔王)입니다. 이 중국어 별명이 영어로 번역될 때 ‘Unkillable Demon King’으로 번역되었고, 이것이 다시 한국어로 번역되어 ‘불사의 악마왕’이라는 별명이 생겨났습니다.
플레이 스타일
Faker는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자랑하며, 그가 사용할 수 있는 챔피언의 범위는 거의 무한합니다. 상대 팀은 Faker의 모든 챔피언을 금지할 수 없을 정도로, 그는 다양한 챔피언을 탁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Zed, Ahri, Riven, Ryze, Gragas, Orianna, LeBlanc 등 어느 챔피언을 사용하든지 항상 뛰어난 실력을 보여줍니다. 많은 플레이어와 전문가들은 Faker를 역대 최고의 미드 라이너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Faker는 경기 중에 챔피언 스킨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는 그의 독특한 취향 중 하나로, 그의 플레이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결론
Faker는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그의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챔피언 플레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경기에서의 성취는 많은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 존경받고 있습니다. Faker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상징적인 인물로, 앞으로도 그의 경력과 성과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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